주가가 폭락세를 보이면서 종합주가지수 6백90선도 붕괴됐다.
30일 주식시장은 전일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량 매도와 일본 엔화의 대미달러 환율의 상승에 따른불안으로 오전 10시 현재 종합주가지수가 전일보다 14.90포인트나 하락한 6백89.37로 떨어졌다.이날 주식시장은 전일 외국인들이 대량 순매도한데 따라 외국인의 국내 주식시장 이탈에 대한 우려감이 부각된데다 엔·달러 환율의 상승세, 신용융자 잔고 부담으로 장이 개시되면서부터 주가가 폭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종합주가지수가 6백90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5월13일 6백83.86을 기록한 이후 약 3개월만에처음이다.
업종별로는 고무를 제외한 전업종이 내림세를 보였고 특히 조립금속, 전기기계등의 하락폭이 컸다.
종목별로는 신호그룹 계열사주가 대부분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재무구조가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기업들의 주가가 큰폭으로 내렸고 한전, 포항제철, 삼성전자 등 핵심 블루칩 종목들도 대체로 내림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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