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27일자로 본점 영업부의 수신고가 8천42억원을 기록, 국내 10개 지방은행 1천2백36개점포 중 최초로 8천억원을 돌파해 화제다.
이같은 수신고는 10개 지방은행 본점 영업부 평균 수신고(3천6백17억원, 7월31일 현재)의 두배가넘으며 2위인 경기은행 본점 영업부(5천7백78억원)와도 상당한 격차가 있는 수치.극심한 지역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대구은행 본점 영업부가 발군의 수신고를 올린 비결은 고객전담관리제, 신규·해지 고객 특별상담창구 운영 등을 통해 기관 예금을 집중 유치했기 때문이다.임병후 영업부장은 "부서 직원이 모두 열심히 뛰어준 덕분"이라며 "올해안으로 9천억원의 수신고를 올리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대구은행은 이와함께 최근 서울지역 9개 영업점의 총 수신고에서도 지방은행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하며 지방은행 중 수위를 기록했다.
〈金海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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