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라이온스기 탁구

입력 1997-08-29 14:37:00

청소년상비군 신수희(상서여상)와 김아름(경일여중)이 제15회 대호라이온스회장기 학생종별탁구대회 8강에 올랐다.

신수희는 28일 대구 경일여고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 1회전에서는 홍세희(경일여고)에게한세트를 내주는 고전끝에 2대1로 이겼으나 2회전에선 이정희(영천여고)를 한수위의 기량으로 2대0으로 완파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김아름도 2회전에서 박미진(상서여중)을 2대0으로 물리쳐 준준결승에무난히 진출했다.

남고부 단식에선 서영진-윤계혁, 한석제-박상태 등 심인고선수끼리 준결승전을 치르게됐으며 남중부 단식에선 변용휘, 엄성용(이상 심인중), 허동인, 오승엽(이상 왜관중)이 4강에 올랐다.남초등부에선 김진혁(왜관초등), 황병걸(서도초등)등이, 여초등부에선 이은희(봉덕초등), 박미애(남대구초등)등이 8강 대열에 합류했고 왜관초등과 서도초등, 대봉초등과 영천초등은 각각 남녀초등부 단체전 결승에 올랐다.

〈이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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