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익제씨 간첩혐의 일부확인

입력 1997-08-28 00:00:00

권영해(權寧海)안기부장은 28일오전 오익제(吳益濟)월북사건에 대한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기에앞서 여의도 63빌딩에서 국회정보위원회 소속 여야 3당간사에게 오씨의 월북동기등 수사내용을설명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조찬회동에서 권부장은 오씨가 월북전 남한에서 북한을 위한 간첩활동을한 혐의가 일부 드러나고 있으나 아직 발표할 단계는 아니기 때문에 계속 조사를 하고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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