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소리-북한 사투리 27일까지" KBS 제1라디오는 북한 사투리의 독특한 억양과 변천과정 등을 담은 3부작 다큐멘터리 특별기획 한국의 소리-북한 사투리 를 제작, 27일까지 매일 오후 2시20분에 방송한다.지난해 남한의 사투리를 모은 한국의 사투리 5부작을 제작해 제24회 방송대상 라디오 다큐멘터리 부문 우수작품상을 타기도 한 한국의 소리 제작팀은 이번에 평안도, 황해도, 함경도편을 만들어 북한 토종 사투리를 선보이게 된 것.
제작팀은 북한의 문화어 정책 때문에 북한 토박이말, 즉 북한사투리는 남한사투리보다 더 빨리사라졌다 면서 오히려 순수하게 북한사투리를 갖고 있는 사람은 실향민 1세 또는 중국, 러시아등에 살고 있는 조선족 이라고 밝혔다.
제작팀은 특히 취재중에 만난 실향민들의 노래를 프로그램의 시그널로 삼아 실향민들의 향수를달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