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장법인은 자금 조달을 대부분 금융기관에 의존하고 있으며 해외 신인도가 낮아 해외에서의 자본 조달이 아직도 극히 낮은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97년6월말 현재 26개 지역 상장법인(포항제철 제외)의 자금조달 잔액 비중은 금융기관이 67.6%%, 자본시장이 27.7%%로 대부분 금융기관에 자본조달을의존하는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외부자금 조달원으로 해외시장을 이용하는 경우는 포항제철을 제외할 경우 비중이 4.1%%에불과해 역내 기업들의 해외신인도가 아직 낮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포철을 제외한 역내 25개 상장기업의 조달 잔액은 6조9천9백82억5천3백만원으로 지난 연말(5조8천7백47억9천7백만원)보다 19.1%%나 증가했다.
회사별로도 부채 상환으로 지난연말보다 45억원 줄어든 범양식품을 제외한 모든 회사의 조달 잔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金海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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