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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경찰서는 23일 귀가하는 회사원들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강모군(17·학생)과 안모군(16·학생)등 3명을 특수강도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이들은 22일 밤11시50분쯤 구미시 공단동 삼성전자 정문앞 길에서 기숙사로 가던 전모씨(35)와허모씨(26)에게 "돈을 내놓지않으면 죽인다"며 마구 폭행하고 현금12만6천원과 현금카드, 사원카드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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