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고 4강에"
향토팀끼리 맞붙은 제27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8강전에서 경북고가 대구고를 물리치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경북고는 22일 동대문구장에서 계속된 대회 14일째 8강전에서 박재완의 결승타에 힘입어 대구고를 3대2, 1점차로 따돌렸다.
지난 81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경북고는 5회 대구고 내야진이 2개의 실책을 저지르는 사이 볼넷 2개만으로 2점을 선취했다.
대구고는 6회 2루타를 치고나간 배준기를 김재홍이 우월 2루타로 불러들여 1점을 만회하고 8회초1사 2루에서 경북고 유격수 김정태가 악송구하는 사이 2루주자 이민빈이 홈을 밟아 2대2 동점을만들었다.
그러나 경북고는 8회말 문기석이 좌전안타로 포문을 열자 1사 뒤 4번 박재완이 좌월 2루타를 터뜨려 귀중한 결승점을 올렸다.
◇8강전
대구 0 0 0 0 0 1 0 1 0 | 2
경북 0 0 0 0 2 0 0 1 ×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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