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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그룹이 계열사인 해태상사의 부도설을 공식 부인했다.
해태전자와 해태유통, 해태제과 등 해태그룹의 3개 상장계열사는 21일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관계회사인 해태상사는 종합무역상사로 현재 정상 영업활동중"이며"다만 지난 20일 자금결제 과정에서 자금운영의 일시적인 차질로 지연결제됐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해태그룹 계열사인 해태상사의 자금악화설이 유포되면서 해태전자 등 3개상장사의 주가가 일제히 하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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