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궁사 순조로운 출발"
세계 정상의 한국 남녀양궁이 제39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남녀싱글라운드에서 각각 선두에 나섰다.
장용호(한남투자)는 19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빅토리아대학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부싱글라운드 90m와 70m 중간합계에서 6백52점을 기록, 6백50점을 쏜 김보람(한국중공업)과 함께1, 2위를 기록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선수들은 막내인 홍성칠(병천고)이 6백31점으로 5위에, 김경호(상무)가 6백29점으로 7위에 각각 랭크되는등 모두 상위권에 올라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여자부에서도 한국은 김두리(전주여고)가 70m와 60m 합계에서 6백52점을 맞춰 96애틀랜타올림픽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조순(횡성군청·6백47점)과 1, 2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이밖에 강현지(강남대)는 6백39점으로 8위에, 정창숙(대구서구청)은 6백34점으로 12위에 각각 올랐다.
일본의 아사노 마유미는 6백44점으로 3위를 기록중이다.
◇첫날 기록
△남자부 싱글라운드 90, 70m 중간합계
①장용호(한국) 652점(321+331) ②김보람(한국) 650점(313+337) ③미셸(이탈리아) 639점(300+339)⑤홍성칠(한국) 631점(303+328) ⑦김경호(한국) 629점(302+327)
△동 여자 70, 60m 중간합계
①김두리(한국) 652점(318+334) ②김조순(한국) 647점(309+338) ③아사노 마유미(일본) 644점(315+329) ⑧강현지(한국) 639점(308+331) ⑫정창숙(한국) 634점(29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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