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사람 불러만 주세요"
경산시 남천면 남천보건지소(지소장 박팔아)가 농삿일로 몸이 아파도 병원을 찾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실시하는 출장순회진료가 인기를 얻고 있다.
비뇨기과 전문의인 박소장을 비롯 안순애, 남주해, 박미정씨등 4명의 직원들은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주2회(수·금요일 오후 1시30분~3시30분) 주민들을 찾아 건강상담과 순회진료를 하고 있다.혈압측정 및 당뇨검사는 물론 빈혈, 콜레스테롤, 중성지방간 검사까지 가능, 거동이 불편하거나바쁜 농삿일로 제때 진료를 받을 수 없는 농촌주민들로부터 인기.
8월중에는 노인회관을 순회하며 배뇨장애등 노인질환을 중점 진료해 주고 있다.박소장은 9월부터 관내 80여개의 영세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건강상담실 운영과 전 면민 간염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경산·崔奉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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