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특기생 군면제 가능"
신한국당이 미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중인 '코리안 특급' 박찬호(朴贊浩)선수의 병역문제로 고민하고 있다.
하필 이회창(李會昌)대표의 두 아들 병역시비가 논란이 되고 있는 때에 박찬호선수의 병역을 면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기 때문이다.
박선수는 올해 만 24세로 평범한 젊은이 같았으면 이미 군대에 징집됐을 나이다. 박선수는 현재취업비자가 아닌 유학비자로 미국에서 체류중인 것으로 알려져 어떻게든 신성한 '병역의 의무'를마쳐야 한다.
또 한양대 2학년 재학중 미국으로 건너간 박선수는 현재 병역을 연기하고 있으나 특별한 면제사유가 없으면 27세까지 입대해야 한다.
신한국당은 박선수가 우리나라 최초의 '메이저 리거'로 국위를 선양했다는 점에서 국민정서를 반영해 '체육특기생'처럼 병역을 면제해 줄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항간에 떠도는 소문처럼 '박찬호 병역면제 특별법' 제정 운운에 대해서는 '말도 되지 않는 소리'라고 일축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