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와 포도주, 위스키 등의 수입이 매년 급격히 늘고 있다.
19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외국산 위스키 수입액은 지난 94년 7천6백만달러에서 95년 1억2천2백만달러, 96년 1억8천7백만달러 등으로 매년 50%% 이상 수입이 늘고있으며 올 상반기에도 9천6백만달러어치가 수입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증가했다.
포도주는 94년 8백만달러에 불과했으나 95년에는 1천4백만달러로 68.2%%나 늘었고 지난해는 1천6백만달러로 20.4%% 증가했다.
올들어서는 수입액이 1천3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백6.9%%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맥주 역시 수입이 가파르게 늘고 있는데 94년 1백만달러어치가 수입된데 이어 95,96년에 각각 1백24.0%%, 32.5%%씩 늘어났으며 올 상반기에는 2백40만달러어치가 수입돼 작년 동기에 비해56.0%%나 증가했다.
이들 외국산 주류 전체 수입액은 지난해 총 2억6천1백만달러로 전년 대비 36.5%%가 늘었으며 올상반기말 기준으로는 1억4천만달러로 16.7%%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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