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낭비 안타까워"
지난 9일 오후3시30분쯤.
쇼핑을 하기위해 시내로 나가는 길이었다. 차안에서 내려다보니 대낮이라 무척 훤한데도 불구하고 제2신천교 아래에 수많은 가로등이 켜져있었다.
아마 이 전날밤부터 켜뒀다가 불끄는 걸 잊은채 그때까지 방치해둔 모양이다.
에너지 소비가 상당할 것이라 생각됐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더운 날씨에도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며 절전해야 할 마당에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이정현(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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