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의 학교법인인 영남학원(재단이사장 정재규)이 지배주주로 돼 있는 (주)영남종금(대표강경헌)의 매각설이 나돌고있어 관심을 끌고있다.
지역금융계에 따르면 영남종금의 주식 69%%를 소유하고있는 영남학원이 최근 종금업계의 부실등을 이유로 영남종금 지분의 매각을 검토하고있다는 것.
현재 영남종금은 모 재벌그룹이 인수를 희망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영남학원 재단측은 18일 열리는 재단이사회에서 영남종금 매각건을 의안 상정해 회의 결과에 따라 매각 여부를 결정할방침이다.
영남학원 관계자는 "올해부터 학교법인이 보유한 금융자산에 대한 과세율이 높아짐에 따라 재단일각에서는 영남종금 지분을 처분하자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며 "그러나 매각방침이나 매각대상이 확실히 결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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