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를 바꾼 사람들의 평균 차량 교체주기는 3년3개월 가량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기아경제연구소가 16일 밝혔다.
기아경제연구소가 최근 한국 갤럽과 함께 승용차 보유자 8백38명과 비보유자 2백5명을 대상으로'승용차에 대한 소비자 의식과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승용차 보유자 중 대체구입자4백73명의 평균 차량 교체기간은 3년3개월이었다.
이와함께 구입 예정차의 용도에 대한 설문에서는 전체 조사대상 인원의 42.9%%가 '업무상 필요'라고 응답했고, 그 다음으로 통근(통학)용이 41.7%%, 집안일(쇼핑.외식.외출용)이란 답이 10.3%%등의 순이었다.
승용차 보유자에 대해 향후 구입하고자 하는 차의 등급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전체 응답자의48.3%%가 중형차를 사겠다고 했고 그 뒤를 이어 18.1%%가 대형차, 16.0%%와 10.9%%가 소형차와 지프형 승용차 등을 각각 구입희망차량으로 꼽았다.
한편 현재 승용차를 보유하지 않고 있는 사람들은 향후 구입 차량선택에 있어 전체의 63.4%%가소형차를, 19.0%%가 중형차를 사겠다고 각각 응답, 대형차 수요를 크게 앞섰다.이들 비보유자들은 아직까지 차량을 구입하지 않은 데 대한 이유로 '유지비와 세금부담이 커서'(42.9%%), '쓸 데가 없어서'(27.8%%) 등을 꼽았다고 기아경제연구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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