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년대의 태동기의 영화史" 일제 강점기 한국영화를 집중 조명한 다큐멘터리. 한국영화의 출발은 일제 강점기인 30, 40년대에이루어진다. 태동기의 우리 영화사에서 당시 일본은 어떻게 존재했으며,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오늘 우리는 우리영화사를 어떻게 기술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나운규로부터 불붙기 시작한 조선영화의 황금시대로부터 일제의 폭압적인 식민정치가 극에 다른30, 40년대 우리영화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최초의 자료화면이 공개되는 1928년작 애국혼 (정기탁 감독, 정기탁, 정일송 주연)은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안중근의사의 민족혼을담은 영화다. 그리고 1934년 서울 조선극장에서 개봉하여 화제가 됐던 현존하는 최고의 영화,1934년작 상해여 잘있거라 (정기탁 감독)를 공개한다. 또한 당시 영화계 환경과 조선영화인협회등 친일영화단체 해부, 군용열차 , 국기 아래서 나는 죽으리 , 망루의 결사대 , 태양의 아들들, 우리들의 전쟁 등 황국식민, 내선일체 등의 주제가 담긴 친일영화들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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