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술먹고 행패 10대3명 영장

입력 1997-08-15 14:44:00

[영주] 영주경찰서는 15일 김모군(17·영주시)등 10대 3명에대해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양(17·영주시)등 6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김군등 9명은 지난달 30일 오전 1시30분쯤 영주시 휴천동 ㅌ포장마차에서 12만원어치의 술을 마시고 외상을 해주지 않는다며 주인 김모씨(52·여)를 폭행하고, 영주2동 ㅁ가요주점에 잠긴문을뜯고 들어가 술을 꺼내 마신 뒤 노래방기계등 3백20여만원어치의 집기를 부순 혐의다.경찰은 또 이들에게 술을 판 포장마차주인 김씨를 청소년보호법위반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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