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과 경산대가 14일 자매결연식을 갖고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 일대에 경산대 청도캠퍼스 설립을 약정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 자매결연을 통해 약초계약재배, 사서번역 발간, 문화유적 발굴 등 관·학(官·學)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청도군에 따르면 경산대 한의대는 약초재배농가와 계약재배를 추진, 우수한 한약재의 안정적 공급과 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한다는 것이다.
경산대 부설 국학연구소와 청도군은 합동으로 청도군 최고의 사서인 오산지(鰲山誌) 번역을 발간해 향토사를 정립하고, 청도군내 산재한 문화유적을 발굴 정리하기로 했다.
김상순청도군수는 "경산대 청도캠퍼스 설립으로 청도 주민의 교육여건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관·학 협력체제 구축은 지방자치의 발전과 주민의 소득증대를 꾀하려는 데 의미가 있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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