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태권도학과 학생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대구태권도협회 시범단이 15일부터 3박4일간 '미국캔자스주 오픈 태권도대회'에 참가한다.
장한걸 대구태권도협회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시범단은 이번 대회 개막식에서 품새 및 격파, 겨루기 등으로 구성된 고난도 태권기술을 선보이고 심판교육과 태권도세미나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미국 캔자스주에는 향토출신 전국가대표 박정호 사범(46·미국태권도국가대표 코치)을 비롯한 10여명의 한국태권도 지도자들이 활약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약 8백여명의 미국인 태권도 동호인들이 출전한다.
◇단장: 장한걸(대구태권도협회부회장) ◇부단장: 배석운(신세계통신 삼한대리점 대표) ◇감독: 임정호(대구태권도협회 이사) ◇코치: 최승호(무열체육관장) ◇지도교수: 이선장(계명대 태권도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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