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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공동] 일본이 97대륙간컵 아마야구대회에서 쿠바를 꺾고 우승했다.
일본은 1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 날 결승전에서 다카하시 요시노부가 6타점을 기록한데 힘입어 세계 최강 쿠바를 11대2로 대파, 우승컵을 안았다.
또한 일본은 이날 승리로 국제대회 1백51연승을 기록했던 쿠바의 연승행진을 저지했다.한편 3,4위전에서는 호주가 미국을 7대6으로 물리치고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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