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내 전체 운송화물중 약 3분의1이 각종 쓰레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환경에너지 기구(ADEME)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도로, 철도 등을 통해 프랑스내에서이뤄지고 있는 모든 화물운송중 생활및 산업쓰레기, 그리고 농업 분야의 잔여물등 각종 쓰레기가3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쓰레기들중 97%%가 도로를 통해 집중 운송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ADEME측은도로상의 화물차 3대중 1대가 쓰레기를 운반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쓰레기 운송량의 증가는 프랑스내 쓰레기 배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데 쓰레기 증가는도시 인구 집중현상이 주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쓰레기 대부분은 농업 분야의 잔여물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프랑스내 연간 전체 쓰레기 처리량은8억8천3백만t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밖에 쓰레기 운송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지난 92년 마련된 쓰레기 소각 처리법에 따라 모든쓰레기를 집적장에서 소각장으로 운송하기 때문인데 쓰레기 운송에는 도로운송이 적합한 것으로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프랑스 국철(SNCF)은 이같은 쓰레기 운송산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철도를 통한 쓰레기운반 사업에 관심을 나타내면서 산하에 쓰레기 운송 전담 기구를 설치해 각 지방자치당국과 운반협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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