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계곡길 주차 무질서

입력 1997-08-13 00:00:00

"운전자 몰상식 표본"

며칠전 성주댐에서 무주로 가는 계곡길을 다녀온 적이 있다.

휴가철이라 좀 막히겠지 예상은 했지만 계곡쪽으로 들어서면서부터 길이 완전히 막혀 버렸다.도로 양쪽으로 차를 주차해 놓아 차가 오도가도 못하게 된 것이다.

피서도 좋지만 차가 제대로 다닐수 있도록 도로를 비워두는 것은 운전자의 기본 상식이다.자동차 보유대수만 가지고 '천만대 시대' 운운하기전에 주차 양심부터 바로 세우는 것이 먼저인 것 같다. 무슨일로 어디를 가든지 교통흐름에 지장을 주지않게 올바로 주차하도록 다같이 노력했으면 좋겠다.

송준면 (대구시 서구 내당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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