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서 소총실탄 발견

입력 1997-08-13 00:00:00

12일 오후 7시쯤 대구시 서구 비산4동 재건축 현장에서 쓰레기 불법투기를 단속하던 서구청 공무원 강인호씨(40)가 쓰레기더미에서 칼빈 소총용 실탄 12발을 발견, 서부 경찰서에 신고했다.강씨에 따르면 쓰레기 불법 투기자 신원 파악을 위해 쓰레기 봉투를 뒤지던중 신문지에 싸인 실탄 더미를 발견했다는 것. 서부경찰서 담당자는 "발견된 실탄이 몹시 녹슬어 있어 사용이 불가능한데다 이중 7발은 예광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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