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옥성화훼단지 조성을 위해 '구미시 경북원예 개발수출공사'를 설립, 본격추진에 나섰다.구미시 부시장을 사장으로 겸직토록한 경북원예 개발수출공사는 옛 선산의회 청사에 사무실을 마련, 화훼작목전문가 2명을 채용하고 공무원 4명을 배치, 준비작업에 착수했다.법인설립 명칭은 당초 구미시 시설원예 개발공사로 인가를 받았으나 대외신뢰도, 판로개척 참가농민등의 자부심 제고등을 위해 '구미시 경북원예 개발 수출공사'로 변경, 내무부장관의 인가를기다리고 있다. 인가가 나면 법인등기를 신청할 계획이다.
11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옥성화훼단지는 3백45억원을 투입, 오는 2000년까지 기반조성및 생산유통시설, 부대시설등을 마무리하고 2001년부터 본격생산에 나선다.
화훼단지중 6천6백평은 분양 또는 임대를 통해 희망농민이 참여할수있다.
옥성화훼단지의 사업이 마무리되면 종묘생산및 연구등을 통한 고품질의 꽃을 생산 할수있게 됨은물론 수출등 계열화를 통한 화훼산업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구미·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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