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사용 크게 줄여"
해마다 여름철이면 냉방기기사용으로 인한 전력수요가 폭증한다. 그러나 연간 10일이내에 집중되는 냉방부하에 대비해 발전소를 추가건설하는 것은 국가적으로 막대한 손실이다.그래서 한전은 여름철에 집중되는 전력수요를 적절히 분산해 발전소를 추가 건설하지 않고도 전력수급의 안정을 기할수 있는 전력수요관리 방안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빙축열 냉방시스템'이다.
빙축열 냉방시스템이란 여름철 전력사용이 적은 심야시간대의 값싼 심야전력으로 냉동기를 가동하여 얼음을 생산해 축열조에 저장했다가 낮시간대에 녹여가며 냉방에 이용하는 시스템이다.전력수요를 고르게 분산하는 한편 환경오염의 염려없는 전기에너지를 사용하는 냉방법이다.이는 신축, 기존건물 어느곳에도 설치 가능하다.
빙축열 시스템을 설치할 경우 정부 및 한전의 지원으로 설치비 부담이 적고 값싼 심야전력 요금을 적용, 연간 운전비가 크게 절감된다.
지원제도로는 설치비에 대한 소득세 공제및 손금산입의 혜택과 10억원 한도에서 저리의 은행 융자가 가능하며 최고 1억원까지 무상지원, 5백만원까지 설계장려금도 보조해 주고 있다.이용근 〈한전 경북지사 영업관리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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