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청은 90년식 최신전차와 호위함, F2전투기 등 육·해·공 자위대 주력장비의 조달량을삭감하는 방향으로 98~2000년 중기방위력정비계획(총액 25조1천5백억엔)을 재검토하기로 기본방침을 정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7일 보도했다.
방위청은 또 정부가 추진중인 재정구조 개혁의 일환으로 각의에서 결정된 9천2백억엔의 예산 삭감을 실현하기 위해 민간용품 대체로 장비 조달 가격을 낮추고, 주일미군주둔 경비의 억제 등 후방경비도 대폭 줄이기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방위청은 이달말 마련할 98년도 예산요구액에 이를 반영시킬 계획이며 주력장비의 요구액도 금년도 예산요구액인 8천4백10억엔에서 6~7%%를 삭감하기로 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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