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인 다이옥신 과다배출로 지난6월 가동이 중단됐던 성서소각장 1호기가 시설보완을 마치고 8일부터 본격가동된다. 대구시는 그동안 다이옥신 배출농도를 지난6월 평균 13.46ng(나노그램)에서 5ng이하로 낮추기 위해 활성탄 투입설비를 추가하고 연소실, 배가스온도 냉각 등 시설개선작업을 벌여왔다. 연소때 일산화탄소 농도 30┸이하, 배가스온도 섭씨 2백30도 이하로 맞춰 다이옥신 합성을 줄이기 위한 것.
대구시는 1일부터 매일 2백t의 쓰레기를 반입, 4일부터 벌인 시운전을 거쳐 8일 본격운전에 들어간다. 시는 이번 시설보완을 점검하기 위해 10월중 배출농도 측정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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