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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경주지청수사과는 7일 하천돌과 자연석을 대량 불법채취해 반출한 전원찬씨(44·중기대여업·경주시 산내면 의곡리)를 하천법 및 초지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95년 경주시 산내면 준용하천 동창천에서 직경30㎝이상인 조약돌과호박돌(직경30㎝이하) 1백트럭분을 불법채취하고, 대현리에 우사건립을 하면서 정지작업에서 나온높이 1~2.5m크기의 정원석 20트럭분을 불법반출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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