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는 6일 태평양 괌도에서 추락한 대한항공(KAL)801편 여객기사고와 관련, 북한측의테러가능성에 대해서도 신중히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NN방송은 이날 미국 국방부는 북한측의 테러가능성에 대해서도 추적하고 있으며 초기 보도에따르면 비행추락시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하고, 현재로선 사고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측은 북한측의 테러가능성보다는 화재등 기체상의 이상이나 기상악화에 더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클 매커리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령 괌에서 발생한 대한항공 보잉 747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 괌주둔 미군을 통해 구체적인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접촉중이라고 5일 오후 말했다.매커리 대변인은 KAL기 추락사고에 대해 현재로서는 대략적인 보고만을 받고 있을 뿐이라면서그같이 말하고 사고현장의 기상이 악천후였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는 대한항공 801편 여객기가 추락한 괌도 현장으로 사고원인조사팀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CNN방송이 5일 오후 (미국 동부시간)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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