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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영국의 마지막 홍콩 총독 크리스 패튼이 절친한 작가에게 비밀문서를 유출한 혐의로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게 됨으로써 정치생명에 위기를 맞고 있다.
영국의 대외첩보기구인 MI6은 패튼 전 총독이 자서전 마지막 총독 의 저자 조나선 딤블비에게홍콩 주권반환에 관한 영국과 중국간 협상 관련 비밀자료를 유출했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선데이 타임스지가 3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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