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시장 상인들 반발"
경산시가 하양읍 하양공설시장 현대화사업을 민영화하려 하자 기존상인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시는 하양읍 금락리 35의5 일대 1천6백43평의 재래시장을 기존 상인들에게 불하,지하2층 지상5층으로 현대화하기로 하고 지난해 10월 추진위원회를 구성, 채모씨를 대표이사로 선임 법인설립을마친 가운데 현재 감정을 의뢰해 놓고 있다.
상인들은 법인으로 시장을 현대화 할 경우 1백22명의 기존상인들의 점포가 개인 앞으로 등기가되지않고 모두 법인등기돼 재산권행사를 할수없고, 잔여점포의 미분양에 대해서도 법인이 책임을져야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조합을 구성 시장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경우 건물완공과 함께 각 점포의 개인등기가 가능하고,잔여 점포는 관리법인을 구성해 운영, 시장경영에도 보탬이 된다는 상인들의 주장이다.그러나 경산시는 상인들의 건의를 묵살한 채 법인설립만이 시장현대화 사업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어 상인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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