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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축산물소비 비수기인 하절기를 맞아 우유와 쇠고기 소비촉진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는등 법석.
소비자들은 농촌의 소값이 폭락상태이지만 소비자 가격은 내리지않아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피해를 입고 있는데도 가격연동제등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다며 행정당국을 원망.축산관계자는 "시장개방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처하는 길은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뿐"이라며가격대책은 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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