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주반발"
문화체육부가 관광진흥을 위해 지정된 전국18개 관광 특구에 내년 50억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키로 했으나 올초 관광특구로 지정된 부곡온천은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남도가 유황온천으로 전국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부곡온천을 국고보조금 대상지역으로문체부에 신청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지역주민과 업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문체부는 지난1월 창녕군 부곡면 거문리 일대 47만1천9백㎡를 관광특구로 지정, 온천장내 360개소의 관광숙박 위생업소 체육시설등에 대해 영업시간제한을 해제하고 여신규제를 완화하는등 관광활성화 대책을 수립했다.
그러나 문체부가 전국18개 관광특구 지정지역에 대해 올해 1백53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내년에도50억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키로 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하면서 경남지역2개 관광특구 가운데 통영도남관광특구에만 12억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키로 22일 결정한 것.
부곡관광협의회 임형빈 회장은 "정부가 부곡온천을 관광특구로 지정만 해두고 국고지원대상에서제외 한다면 투자의욕을 상실하게 된 다" 며 "국고보조금대상 지역으로 지정하는등 새로운 관광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지원 해야 한다" 고 말했다.
〈창녕·曺奇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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