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공사장 인도점용

입력 1997-07-31 14:13:00

"행정당국 조처를"

대구 칠곡 제2지구 아파트 단지내 북쪽길 인도를 가로막고 있는 한 건설회사가 공사를 시작한지2년이 다돼간다.

올들어 그 회사가 부도를 내면서 공사가 중단됐는데 여전히 인도는 막혀있어 이곳 주민들이 큰불편을 겪고 있다.

이곳을 지날때면 차도를 이용하거나 횡단보도가 없는 길을 건너 건너편 인도로 다녀야 한다. 부도가 난 회사라 주민들의 불편해결을 요구할 수도 없는 만큼 행정당국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인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처해주기 바란다.

오상경(대구시 북구 구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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