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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는 31일 폭력조직 향촌동파 행동대원 박관식씨(30·대구시 수성구 범어3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지난해 12월 대구시 중구 향촌동 ㅅ양복점에서 신사복을 맞춰 입고 대금 60만원을 주지않는 등의 방법으로 4차례에 걸쳐 상인들로부터 3백50만원 상당의 금품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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