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이 대구시 남구 이천동 452의2번지 일대 노후불량 단독주택 1백11호에 대한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돼 30일 재건축조합(조합장 배윤희)과 사업계약을 체결했다.
이천동 재건축사업은 대규모 단독주택 재건축사업인데다 조합설립, 시공사선정, 계약체결등의 과정에서 잡음없이 합의를 도출해냈다는 점에서 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치중해 왔던 지역 주택업계가 단독주택 재건축 비중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독주택 재건축사업은 주민 소유 대지지분이 10평미만인 공동주택과는 달리 평균 대지지분이 30평이상이어서 주민들의 개발이익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고 토지이용 효율성 극대화, 도심공동화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화성산업은 내년 3월 이곳에 12~20층 규모의 아파트 4백30여세대를 건축, 1백11세대는 조합원에게, 나머지는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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