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외산담배잠식률이 전남에 이어 전국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올들어 지역 외산담배소비가급속도로 늘고 있다.
한국담배인삼공사 대구지역본부가 최근 올 상반기 지역외산담배판매동향을 분석한 결과 국산대비외산담배잠식률이 14.9%%로 전남(16.1%%)에 이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전국평균 11.5%%보다3.4%%나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지역외산담배잠식률은 대구보다 경제규모가 휠씬 큰 서울보다는 0.2%%, 부산지역보다는3.5%%나 높은 수치여서 외산담배추방 등 지역경제살리기운동을 무색케하고 있다.또 지난해 지역 외산담배평균잠식률은 11.8%%에 그쳤으나 올들어 급격히 증가해 지난 5월에는올들어 최고치인 15.6%%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사이에 외산담배소비분위기가 급속도로 확산되고있다.
담배인삼공사 대구지역본부 한 관계자는 "경기불황에도 불구, 지역민들의 외제담배선호도는 전국최고 수준"이라며 "외산담배소비를 자제하는 시민의식이 절실한 때"라고 말했다.〈李鍾圭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