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단기고수익 상품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있는 MMDA(수시입출식예금)형 금융상품 판매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대구·대동은행등 지역 은행도 MMDA형 상품 시판 경쟁에 나섰다.대구은행은 하루만 예치해도 금액별로 최고 연10.5%%의 고금리를 지급해주는 MMDA형 신상품'매일플러스통장'을 개발해 8월초부터 시판한다.
고객이 요청하면 일반저축예금과 상호전환이 가능한 스윙서비스 개념을 도입한 것도 특징. 이에따라 일반저축예금(연3%%)으로 거래하다 잔액이 일정액(5백만원)이 넘으면 매일플러스통장으로전환해 고수익으로 운영할 수도 있다.
최초 가입금액을 5백만원 이상으로 하고있으며 자동이체지급 등 자유저축성예금에 부여되는 일부편의서비스는 제한된다.
대동은행도 이에앞선 28일부터 MMDA형 상품인 '슈퍼재테크통장'을 시판중이다.매일 최종잔액에 대해 매분기 이자를 지급하는 이 상품은 최고 이자율 연 10.1%%이며 현금카드발급, 자동이체통장 사용 가능 등 편리성이 있다.
MMDA형 상품은 이달 중순 한미·하나은행 등 후발 시중은행들이 시판 포문을 연 이후 폭발적인 수신고를 올리고있는데 지역은행에 이어 조흥·한일 등 대형 시중은행도 8월초 판매 경쟁에합류할 예정이어서 향후 예금시장 판도를 바꿀 태풍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金海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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