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에 요청 각대학 40~670명…학과 크게 늘어"
경북대가 동아시아학부를, 영남대가 한약학과를 신설키로 하는 등 지역대학들이 대학 특성화 관련학과와 통상 및 정보통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98학년도 신입생정원을 올해보다 40~6백70명늘려줄 것을 교육부에 요청했다.
경북대는 경상대학에 기존 경제통상학부와 경영학부 정원을 각20명씩 줄이는 대신 정원 1백명의동아시아학부를 신설키로 했다. 또 컴퓨터학과 20명, 전자 전기학부 15명, 무기재료공학과 10명,염색공학과 10명등 모두 1백15명을 증원, 총 정원을 올해보다 2.3%% 늘어난 4천7백50명으로 했다.
영남대는 공대에 정보통신학과(80명) 도시공학과(40명)를, 약대에 한약학과(40명)를 신설하고 영어영문학과(야)20명 정치외교학과(야)20명등 2백명을 증원해 모두 4.1%% 늘린 5천50명을 선발키로했다. 또 섬유학과 야간부(50명)를 폐지하는 대신 주간정원을 50명 늘렸다.
계명대는 미술대 패션디자인학부에 패션정보기술 전공(40명)을 신설키로 했다.경산대는 창작기획학과(야).일본학과.섬유디자인학과 등 12개학과를 신설(각 40명)하고 경영학과.생명자원학과 등의 정원을 10~20명씩 늘려 모두 6백70명(54.5%%) 증원한 조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대구대는 경찰행정학과(40명).스포츠 레저학과(40명)등 8개학과를 신설하고 컴퓨터정보공학과 정보통신공학부 정원을 20~80명 늘려 총정원을 4백40명(11.0%%) 증원키로했다.
이번 학생정원 조정내용은 9월중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내년 신입생모집때 적용하게 된다.한편 경북대는 98학년도부터 정보통신.언론홍보대학원등 2개 전문대학원을 신설키로 하고 교육부에 인가를 요청했다.
신설될 정보통신대학원에는 정보시스팀과 정보통신 2개전공을 두며 석사과정 1백명과 박사과정30명을 선발한다.
또 언론홍보대학원은 언론미디어.광고 및 홍보등 2개 전공 석사과정 40명을 뽑는다.경북대는 일반대학원의 정원도 석사 90명, 박사 77명, 교육 경영등 특수대학원 정원도 1백41명 늘리기로 했다.
〈禹文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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