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등산가, 히말라야 雪人 목격
유명한 이탈리아 등산가 라인홀드 메스너씨가 히말라야 등반 도중 전설의 설인 '예티'를 목격했다고 주장.
메스너씨는 24일 발간된 호주 잡지 인터뷰에서 불과 20m 떨어진 거리에서 목격한 설인은 키2.2m 가량에 엷은 색깔의 털을 지녔으며 야크를 먹고 있었다고 설명.
그는 설인이 야행성이며 공격을 받지 않으면 사람을 해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이 진기한 동물의사진까지 찍었지만 2년내에 출간 예정인 자신의 책에서 공개하겠다며 즉각적인 사진 공개는 거부.
▣가난뱅이 6천6백쌍 합동결혼식
지참금과 혼수 비용이 없는 가난한 이란인 6천6백쌍이 구호기관의 도움으로 합동 결혼식을 올렸다고 이란 정부 기관지 '이란'이 24일 보도.
전국 15개주에서 일제히 실시된 이번 합동 결혼식은 지난 79년 회교 혁명 이후 설립된 사회 복지단체인 호메이니 구호재단의 지원으로 거행됐으며 각 커플은 결혼식 비용을 전혀 들이지 않고 재단으로부터 2백만리알(약60만원)의 혼수 비용을 선물로 받았다고.
회교 혁명 이후 회교 지도자들이 권장하고 있는 합동 결혼식은 과도한 비용과 지참금이 들어가는결혼식을 치를 수 없는 가난한 커플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사형수 전원 20년형으로 감형
에두아르드 셰바르드나제 그루지야 대통령은 사형선고 폐지법안이 지난달 의회를 통과, 대통령서명 등 마지막 절차만이 남아있는 상황을 감안, 24일 그루지야 내 54명의 사형수 모두에 대해20년 징역형으로 감형.
이에 앞서 셰바르드나제 대통령은 사형선고 폐지와 함께 최고형이 종신형을 넘을 수 없다는 내용의 새 법안이 의회의 절차를 거칠 때까지 2년반 동안 사형을 일시중지시키는 조치를 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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