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버스 요금이 일반 4백원, 좌석 8백50원으로 인상된다. 또 올해내로 서비스개선 실시평가위원회가 구성돼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작업을 실시, 내년 요금인상에 반영된다.대구시, 시민단체, 버스조합, 버스노조 등이 참가한 버스요금검증위원회는 25일오후 대구시청에서회의를 열고 일반(도시형)은 3백60원에서 4백원으로, 좌석은 8백원에서 8백50원으로 인상키로 잠정결정했다. 요금인상 시기는 타도시 인상시기에 맞춰 결정키로 해 8월하순쯤 인상될 전망이다.또 시내버스 서비스평가 주체로 대구시가 주관하는 서비스개선 실시평가위원회를 구성, 연말쯤서비스 개선여부를 조사, 평가하고 그 내용을 내년 요금인상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검증위원회는 요금인상의 전제조건으로 수입금 투명성 확보를 위해 8월말까지 표준장부제 실시,10월말까지 CCTV설치, 토큰함 개봉시 수입금 노사상호날인제 5개업체 시범실시 등에 합의했다.이에 따른 실사작업은 CCTV 설치가 끝나는 11월부터 시작되고 이 역시 내년 요금인상의 자료가된다.
한편 서울시의 경우 일반 4백30원, 좌석 8백50원 대전시는 4백원, 8백50원으로 이미 인상됐고 인천과 광주는 4백원, 8백50원 인상방침이 결정돼 다음달 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金在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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