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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는 26일 이용소 업주를 상대로 금품을 뺏은 혐의로 동성로파 행동대원 이성동씨(24·대구시 달서구 장기동)를 구속하고 달아난 박홍재씨(24·대구시 달서구 상인동)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씨 등은 지난 1월 중순 대구시 중구 ㅌ이용소 주인 안모씨(48)에게 자신들이 동성로파 조직폭력배라고 위협한뒤 현금 40만원을 빌려, 갚지 않는 등 5차례에 걸쳐 1백70여만원을 뺏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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