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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나] 알바니아 의회는 24일 5개월전 선포된 국가 비상사태 해제를 선언하고, 사임한 살리 베리샤 대통령 후임으로 렉헤프 메이다니 사회당 서기장을 새 대통령으로 선출했다.전날 개원한 새 의회는 이날 베리샤 전대통령이 이끄는 민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1백10대3으로 메이다니 서기를 대통령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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