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연말대선을 겨냥해 정치기구를 구성, 정치세력화를 위한 본격활동을 선언하고 나섰다.
민주노총은 24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공동선거대책기구를 구성하고 각계 민주세력과 공동으로대선 후보를 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각 지역별 정치실천단 구성, 전국순회 간담회 등을 벌이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민주적이고 개혁적인 후보로 대선에 참여하되 그 범위를 현 정치권까지포함키로 해 야당과의 정책연합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노총도 최근 올 대선참가를 위해 각 소속연맹에 정치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지시, 현재 화학,연합 등 5개 연맹이 정치위원회를 구성했다. 한국노총은 중앙과 연맹별 정치위원회를 중심으로조직정비사업, 조합원 및 조합간부에 대한 정치교육과 지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金在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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