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부서에서 통합 관리하던 대구시의 물가관리 체계가 소관 부서별 분산 관리로 크게 바뀐다.25일 대구시에 따르면 경제국 경제분석과에서 전담하던 물가관리를 전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부문별, 품목별 책임관리 담당관을 지정해 관리임무를 부여하기로 했다.
물가관리 총괄은 경제국이 맡고 농수축산물 물가는 산업국이, 개인서비스요금은 해당 업무 소관국으로 이관한다는 것.
시는 또 물가관련 실국장이 참석하는 물가안정종합대책회의를 매월초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한편,기상이변 연말연시 명절성수기에는 부문별로 수시 대책회의를 갖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시내 일선 구.군도 이같은 물가관리 체계에 준해 자체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도록 지시할 방침이다.
시는 이같은 새로운 물가관리체계를 오는 연말까지 시범운용한뒤 성과가 좋으면 계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金海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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