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신교동 은하아파트 1백18세대 4백여주민들이 하루 4백kg이던 일반쓰레기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는데 성공, 화제가 되고 있다.
이곳 아파트 주민들은 지난해 11월 쓰레기감량화'에 전주민이 동참키로 결의 한뒤 오삼수 관리소장(57)을 총책임자로 위촉했다.
오소장은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경비원으로 하여금 철저한 분리수거가 됐는지를 확인하고 감시및 계도활동을 펴온 결과 현재 음식쓰레기는 전량 소멸기로 처리된후 퇴비로 공급되고 있다.특히 수박, 참외등 과일과 채소류는 반드시 삶아 통로별 고무통에 넣어 8시간 정도 수분을 뺀 다음 음식물 소멸기에 발효 배출함으로써 양질의 퇴비를 생산할수 있다 는 것.
분리수거된 재활용품은 제지회사와 고물상에 팔아 부녀회 기금으로 적립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을 대청소의날'로 정해 환경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경산·崔奉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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