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평면 송곡리 관광지 개발

입력 1997-07-22 14:00:00

구미시는 신라 최초의 사찰인 도리사와 연계,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진 해평면 송곡리 일대 29만평에 민자를 유치, 오는 2002년까지 대규모 관광지로 개발키로 했다.

이같은 계획은 경북도가 신청한 제2차 권역별관광개발 계획을 문화체육부가 확정함에 따른 것.올부터 개발에 착수 2002년 까지 마무리하게될 송곡지구는 낙동강을 중심으로한 내수면형 종합휴양, 위락, 문화관광지로 개발된다.

관광개발계획지구로 확정된 송곡지구 주변에는 도리사를 비롯, 모례정, 낙산 삼층석탑등 불교문화재가 산재해 있으며 낙산고분군과 일선리 문화재 단지및 청소년 수련소등이 인접, 이들과 연계한관광지 개발의 적지로 평가돼온 지역이다.

송곡지구는 자연공원 10만3천2백평, 자동차야영장 및 조각공원등 휴양시설 8만5천평, 야외수영장과 스포츠센터 4만9백평, 공공편익시설2만7천5백평, 숙박및 상가시설 3만3천평등으로 돼있다.〈구미·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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