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도 3억4천만원 그쳐"
지역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출범한 대구신용보증조합(이사장 이상경)이 기금부족 등 열악한 조건등으로 고전하리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기대를 웃도는 보증실적을올리고있다.
신보업계에 따르면 올상반기 대구신용보증조합은 2백46개 업체에 1백77억2천만원의 신용보증을제공해 지역신보 중 1위를 기록, 2위인 경기신보(1백28개업체 1백39억7천5백만원 제공)를 크게 앞질렀다.
대구신보의 올상반기 보증사고는 5개업체 3억4천만원으로 기금 원금 잠식 사고 발생선인 40억원에 크게 못미치고있어 재원 운영면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는것으로 평가받고있다.대구신보 이상경 이사장은 "현재 기금(3백9억원) 이자 수입만으로 보증사고 대손금과 경상비를충당하고도 남을 정도"라며 "지역 밀착형 신용보증 제공에 주력한 결과"라고 말했다.대구시와 지역경제계가 3백9억원을 출연해 지난해 12월 출범한 대구신보는 신용보증기금이나 기술신용보증기금에 비해 재원규모가 작아 운영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것이란 우려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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