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특수강이 고철과 에너지원의 재고가 바닥나 조업이 중단됐다.
기아특수강은 부도방지협약 대상 지정 직후부터 고철공급자들이 고철 공급을 중단한데다 석유 공급사들도 현금결제를 요구하며 석유공급을 중단, 17일부터 군산공장 제강·압연공장의 조업을 중단했다.
군산공장은 현재 재고로 남은 중간재를 이용한 최종 정정·가공공정만 가동하고 있으나 이마저도19일까지만 조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아특수강은 오는 25일부터 열흘간 정기보수작업을 위해 실시키로한 정기휴가를 21일로 앞당겨 실시키로 하고 19일부터 전면적인 휴무에 들어가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휴가기간중 자금을 동원, 원자재를 확보해 8월초부터는 정상조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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